미나, 안정환에 돌직구 “과거 탑배우급 외모, 살 쪄서 망가졌다고”(가보자고)

MBN ‘가보자GO 시즌3’

MBN ‘가보자GO 시즌3’

[뉴스엔 이슬기 기자]

미나가 안정환의 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안정환과 함께 2002년의 스타로 눈길을 잡았다.

"우리 안정환 씨랑 두 분이 만나신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실제로 독일 그때 아주 멀리 몇백 미터에서 열심히 응원하면서 점으로 본 적이 있다. 그러니까 저는 응원하고 오빠는 경기를 뛰고 있었다"고 답한 것.

이어 홍현희가 "언니는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 정환 오빠는 어떠냐"라고 하자, 미나는 "저는 복근이 더 진해졌다"며 웃었다.

또 미나는 "한동안 살찌셔서 좀 망가졌다고 생각해서. 진짜 누가 봐도 탑 배우급 외모여서 이런 사람이 축구를 하고 있어 근데 축구를 잘해 생각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너무 멀게 느껴져서 저는 팬 안 했어요. 어쨌든 지금 다시 또 멋있어지셨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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