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민주, 이재명 방탄 위해 '기승전 탄핵' 프레임 가동"

박정현 2024. 11. 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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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은 민주당이 당 대표와 자신들의 사법리스크 방탄용으로 '기승전 탄핵'과 '영부인 악마화' 프레임만 가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의원은 SNS 글에서 이재명 대표의 여러 의혹이야말로 명백한 증거와 피해자가 있음에도 거대 의석을 무기로 제대로 수사나 판결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대통령 공천개입을 주장하는데, 오히려 이재명 대표 사건 '변호인단' 출신 초선 의원 5명이 공천받은 게 명백한 사천 아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 강명구 의원도 민주당을 겨냥해, 하나의 목적을 위해 혀를 내두를 만큼의 단결력과 파괴력을 보인 정당이 지금껏 있었나 싶다면서, 비판의 화살을 돌리려는 술수임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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