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마늘 넣었다→제가 떨어진 메뉴” 셀프 디스, 안성재 나선환까지 소환(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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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아픔을 고객들에게 웃음으로 승화했다.
이에 최현석은 "귀신이 달라 붙으면 마늘을 빼먹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최현석이 "많다"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호가 마늘이 됐다"라고 반응했다.
봉골레를 서빙하던 최현석은 "마늘을 넣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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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아픔을 고객들에게 웃음으로 승화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현석 셰프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현석은 고객들의 알레르기 등 특이사항과 기념일 서비스까지 체크했으며, 조리 과정에서도 염도 등을 소수점 단위로 체크했다. 유병재는 “주방이 공장처럼 돌아가는 것 아닌가. 그램 단위로 염도도 체크하고. 마늘은 어떻게 하다 빼버리신 건가”라고 ‘흑백요리사’에서 최현석이 마늘을 빼고 조리한 일을 언급했다. 이에 최현석은 “귀신이 달라 붙으면 마늘을 빼먹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봉골레 파스타가 나오자, 전현무는 “손님 중에 ‘오늘 마늘 넣으셨어요?’라고 묻는 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최현석이 “많다”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호가 마늘이 됐다”라고 반응했다.
점심 영업을 마친 후 최현석은 운영 중인 퓨전 요리 전문점으로 갔다. 세미파이널 2차 미션에서 선보인 양갈비 마파두부 리소토가 주력 메뉴라는 이야기와 함께 최현석이 ‘흑백요리사’에서 나선환을 맞으며 광탈한 영상이 공개됐다.
아픈 추억이 담긴 메뉴 아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선엽 헤드셰프는 “거기는 그게 완전 시그니처다. 정말 잘 나가는 메뉴다. 다들 셰프님을 엄청 응원하시더라”고 답했다.
퓨전 요리 전문점에 들어서자 손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봉골레를 서빙하던 최현석은 “마늘을 넣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갈비 마파두부 리소토를 서빙할 때도 “제가 떨어진 그 메뉴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유쾌하게 서빙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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