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1회 PNU 손글씨 대회' 개최

하경민 기자 2024. 11. 3. 0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 출판문화원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교내 박물관 가온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PNU 손글씨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한글 서체 개발과 보급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고 캠퍼스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출판문화원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교내 박물관 가온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PNU 손글씨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한글 서체 개발과 보급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고 캠퍼스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부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밀양·양산 캠퍼스에 속한 학생이면 내국인·외국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날 손글씨 대회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종이 양식에 '금정산 산기슭에 새벽벌 닦아노니~'로 시작되는 부산대 교가 1절을 손글씨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표현력과 창의성, 미적 요소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부산대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당선작은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작을 바탕으로 서체를 제작해 최우수작은 '문창별 ○○체', 우수작은 '새벽들 ○○체'로 대학 홍보 및 한글 대중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체는 일반에 공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