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복귀 임박…애스턴 빌라전 출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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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주말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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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오늘 훈련을 했다. 내일 훈련도 잘 마치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며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날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손흥민이 경기 전날 훈련까지 잘 마친다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
홍 감독은 오는 4일 11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복귀가 대표팀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팬들이 그의 그라운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미키 판더펜에 대해서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A매치 휴식기 전까지는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티모 베르너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EPL 10라운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에 킥오프된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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