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바람피운 친구 남편 김학래 덕분 방송 출연” (동치미)

유경상 2024. 11. 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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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가 절친 임미숙을 김학래에게 소개한 덕분에 방송 수명이 연장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애는 "착하게 생긴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김학래도 착하게 생겼다. 저런 게 도둑놈"이라며 "제일 친한 임미숙을 소개해줬다. 임미숙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가만히 안 둘 것 같다고 네가 대신 나가달라고. 나는 대신 나왔다. 나는 바람피운 친구 남편 때문에 나왔다. 중매를 잘했다. 이런 일 때문에 방송을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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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경애가 절친 임미숙을 김학래에게 소개한 덕분에 방송 수명이 연장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1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바람난 남자랑 살아보셨어요?’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최은경은 장계현 출연에 “지난번에 아내 몰래 바람피우다 걸린 이야기를 하셨다”고 언급했고, 김학래는 “이 형이 나이트클럽에서 일할 때 밴드를 했다. 거기 온 여자 분들이 거의 다 밴드를 바라봤다. 그러다보니 이 정도 얼굴 갖고도 (여자가) 줄을 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영실은 “한 눈 파는 게 인물 순은 아니다. 유혜리 전남편도 인물로 바람피우지 않았다”고 응수했고 유혜리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인물과) 아무 연관이 없다”고 동의했다.

이경애는 “착하게 생긴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김학래도 착하게 생겼다. 저런 게 도둑놈”이라며 “제일 친한 임미숙을 소개해줬다. 임미숙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가만히 안 둘 것 같다고 네가 대신 나가달라고. 나는 대신 나왔다. 나는 바람피운 친구 남편 때문에 나왔다. 중매를 잘했다. 이런 일 때문에 방송을 나왔다”고 말했다.

박수홍과 최은경이 “둘을 결혼시켜 방송생명이 연장이 됐다”며 웃었고, 이경애는 “이럴 줄 알았으면 나쁜 인간들을 많이 소개해줄 걸 그랬다”고 받았다. 김학래는 “솔직히 참회의 세월을 오래 보냈는데 바람 이야기만 하면 날 앉혀둔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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