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결승골’ 뉴캐슬 6경기만 승리, 아스널 3경기 무승

[뉴스엔 김재민 기자]

뉴캐슬이 아스널에 승리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로 맞붙었다. 뉴캐슬이 1-0 신승을 거뒀다.

※ 선발 라인업

▲ 뉴캐슬

닉 포프 - 티노 리브라맨토, 댄 번, 파비얀 셰어, 루이스 홀 - 조 윌록, 션 롱스태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 조엘링톤 -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 아스널

다비드 라야 - 토마스 파티,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위리엔 팀버 - 데클란 라이스,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 카이 하베르츠

전반 12분 뉴캐슬이 선제 득점했다. 고든의 크로스를 이삭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뉴캐슬이 고든의 스피드를 활용했다. 전반 24분 고든의 단독 돌파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골키퍼 라야가 겨우 건드렸다.

전반 27분 아스널도 세트피스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살리바의 헤더, 메리노의 슈팅이 연이어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두 팀이 팽팽한 전반전을 펼쳤고 전반전은 1-0 뉴캐슬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 직후 뉴캐슬이 기회를 잡았다. 윌록이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슈팅했지만 라야가 볼을 잡았다.

두 팀 모두 속공으로 기회를 모색했다. 후반 18분 이삭이 박스 밖에서 강하게 찬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라야가 쳐냈다. 후반 19분 라이스가 과감한 단독 돌파로 박스 안까지 파고들어 수비수 사이에서 슈팅한 볼이 골문을 스쳐나갔다.

후반전 추가 슈팅은 터지지 않았다. 뉴캐슬이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리를 가져갔다. 뉴캐슬은 리그 2연패 포함 5경기 무승에서 탈출했고, 아스널은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사진=알렉산더 이삭)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