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빠진 FT아일랜드…이홍기, 첫 2인조 무대에 "뭔지모를 위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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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조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같은날 FT아일랜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홍기는 베이스 이재진과 함께 '시리어스' '아쿠아' 등 공연을 펼쳤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최민환의 활동 중지를 발표하며 "FT아일랜드는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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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조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2일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덕분에 많은 힘이 됐고 뭔지모를 위로가 되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노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FT아일랜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홍기는 베이스 이재진과 함께 '시리어스' '아쿠아' 등 공연을 펼쳤다. 드럼은 세션으로 대체됐다.
이홍기는 공연 중 "사실 (최근)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스럽게 비난한다)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 하겠다"고 말한 사실도 전해졌다.
한편, 최민환은 전처 율희의 폭로로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최민환의 활동 중지를 발표하며 "FT아일랜드는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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