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국 선수 생활하면서 부모님 원망 많이 해” (‘살림남2’)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11.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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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야구 선수 당시 부모님을 원망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은퇴식을 진행하는 야구선수 추신수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어머니, 외삼촌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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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사진lKBS
추신수가 야구 선수 당시 부모님을 원망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은퇴식을 진행하는 야구선수 추신수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어머니, 외삼촌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미국에 가서 한국에서 야구 경기를 했던 거 지우개로 싹 다 지웠어요. 다시 시작했어. 그러면서 사실 엄마, 아빠를 원망했었어. 엄마 인제 와서 얘기하는 건데... 나는 왜 외국 애들처럼 키가 크지도 않고 탄력도 없고”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래도 엄마 닮아서 하체 튼튼하제 엉덩이 좋제”라며 계속 말을 끊어 추신수를 어이없게 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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