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 폭력 사태 대비"…워싱턴 주 방위군 '대기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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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에서 5일(현지 시각) 대선을 앞두고 주 방위군이 폭력 사태에 대비해 대기 태세에 돌입한다.
2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워싱턴 주 방위군 부관 장교 겐트 웰시 소장에게 군 병력 투입 규모에 대한 재량권을 부여했다.
주 방위군은 미국의 각 주(State)에 배치된 군대다.
네바다주 롬바르도 주지사는 선거에 맞춰 주 방위군 60명을 대기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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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에서 5일(현지 시각) 대선을 앞두고 주 방위군이 폭력 사태에 대비해 대기 태세에 돌입한다.
2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워싱턴 주 방위군 부관 장교 겐트 웰시 소장에게 군 병력 투입 규모에 대한 재량권을 부여했다.
이로써 주 방위군은 11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법 집행 지원, 주요 사회시설 보호 등 유사시에 대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에 대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다. 얼마나 많은 병력이 투입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 방위군은 미국의 각 주(State)에 배치된 군대다. 담당하는 주의 치안, 재해 구호 등 임무를 수행한다. 평시에는 주지사가 통수권을 가진다.
지난 28일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와 인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사전 투표함 화재' 사건이 발생하자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예방 조치에 나서겠다는 주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네바다주 롬바르도 주지사는 선거에 맞춰 주 방위군 60명을 대기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선거일을 전후로 경력을 증원 배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패배할 경우 그의 지지자들이 폭력에 나설까봐 두렵다'는 문항 응답률은 57%에 달했다. 해리스는 31%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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