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성사!’ 김민재 vs 정우영 선발 출격! 바이에른 뮌헨, 우니온 베를린전 선발 라인업 공개[분데스 라인업]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와 정우영(25·우니온 베를린)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알폰소 데이비스, 하파엘 게헤이루, 자말 무시알라가 선발 출격한다.
베를린은 프레데릭 뢰노우, 디오구 레이트, 케빈 포크트, 다닐료 두키, 레오폴드 크버펠트, 라니 케디라, 알료샤 켐라인, 크리스토퍼 트리멜, 정우영, 베네딕트 홀러바흐, 조르당 시바체우가 선발 출격한다.
뮌헨 수비의 핵심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주말 보훔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최근 이어온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뮌헨의 5-0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나 전반 7분 헌신적인 수비로 팀의 실점을 막아냈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섣부르게 나오면서 상대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의 슈팅이 빈 골문으로 향했지만 김민재가 끝까지 전력 질주해 몸을 날려 공을 걷어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그야말로 김민재의 수훈이자 한 골의 값어치, 그 이상이 있는 헌신적인 수비였다.
보훔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독일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주중 마인츠 05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2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는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선 58분만 소화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치고 체력 안배를 위한 휴식을 취했다.
정우영 역시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베를린에 임대로 합류한 정우영은 리그 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늘은 국가대표 선배이자 동료 김민재를 상대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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