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경상

황남건 기자 2024. 11.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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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근무자 A씨(49)가 목과 턱 부위를 다쳐 소방 당국이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행인 신고를 받은 뒤, 현장에 소방대원 등 인력 97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었다"며 "공장 근무자는 경상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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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인천 서구 석남동 폐수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현장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2일 오후 8시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근무자 A씨(49)가 목과 턱 부위를 다쳐 소방 당국이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또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행인 신고를 받은 뒤, 현장에 소방대원 등 인력 97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었다”며 “공장 근무자는 경상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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