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 배출시설 점검 소홀…광산구 공무원들 적발
양창희 2024. 11. 2. 22:10
[KBS 광주]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지도 점검을 소홀히 한 공무원들이 광주시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산구 관내 오수처리시설과 의료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상당 부분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 2명에게 훈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위는 또 건강검진 공가를 부적정하게 사용해 연가보상비를 부당 지급받은 공무원 6명을 적발하는 등 광산구에 대한 종합 감사를 통해 60명에게 훈계·주의·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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