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안정제 먹었어요”… 강남 한복판서 8중 추돌 낸 무면허 운전자
윤솔 2024. 11. 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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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무면허로 드러나 현장에서 체포됐다.
2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와 강남역 12번 출구로 이어지는 테헤란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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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무면허로 드러나 현장에서 체포됐다.
2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와 강남역 12번 출구로 이어지는 테헤란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는 무면허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다만 A씨는 경찰에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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