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3각 편대’ 맹활약한 BNK, 김단비 분전한 우리은행 잡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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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한 BNK다.
1쿼터, BNK 26–18 우리은행 : 16점을 넣은 김단비, 이에 13점으로 응수한 이소희 BNK는 박혜진의 득점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2쿼터, BNK 41-28 우리은행 : 김단비를 제어한 BNK, 점수 차를 벌리다 1쿼터 BNK는 김단비를 제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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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한 BNK다.
부산 BNK는 2일 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0-54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우승 후보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BNK였다.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이소희였다. 3점슛 4개 포함 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거기에 안혜지가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거기에 김소니아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한편,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34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동료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1쿼터, BNK 26–18 우리은행 : 16점을 넣은 김단비, 이에 13점으로 응수한 이소희
BNK는 박혜진의 득점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김단비에게 연속으로 5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외곽의 지원으로 한숨 돌렸다. 이소희, 안혜지, 김소니아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다.
쿼터 후반에는 화끈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가 득점하면 응수하는 득점이 나왔다. 김단비와 이소희의 쇼다운이 이어졌고 점수 차는 유지 됐다. 그렇게 주도권을 잡은 팀은 BNK였다.
2쿼터, BNK 41-28 우리은행 : 김단비를 제어한 BNK, 점수 차를 벌리다
1쿼터 BNK는 김단비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김단비에게 더 강한 수비를 갔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1쿼터 16점을 넣은 김단비는 2쿼터 3점에 그쳤다. BNK도 많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고른 득짐이 나왔다.
쿼터 첫 득점은 이이지마 사키의 속공 득점이었다. 거기에 안혜지의 연속 득점까지 추가했다. 9점을 몰아친 안혜지다. 이런 활약으로 BNK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쿼터 종료 5초 전에는 사키의 3점슛까지 나왔다. 기분 좋게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BNK 57–43 우리은행 : 다시 깨어난 김단비, 그러나 BNK에는 김소니아가 있었다
BNK는 다소 잠잠했던 김소니아가 자유투 득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거기에 사키의 3점슛과 김소니아의 골밑 득점까지 추가했다. 연속으로 7점을 올렸다. 이에 김단비가 다시 공격에 나서며 응수했다. 하지만 김소니아가 3점슛을, 박혜진이 미드-레인지 득점을 올렸다. 다시 흐름을 끊은 BNK다.
이후에도 김단비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벤치 선수들의 활약이 나온 BNK다. 박성진의 자유투 득점과 김민아의 득점까지 더한 BNK는 기분 좋게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BNK 70–54 우리은행 : 저득점 양상의 4쿼터, 시간은 BNK의 편
전반전 양 팀은 화끈한 농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3쿼터와 4쿼터에는 이런 농구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기에 BNK는 수비에 집중했다. 두 팀의 4쿼터 총 득점은 24점에 불과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그러나 우리은행은 힘을 내지 못했다. 그 사이 BNK는 이소희의 외곽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렇게 BNK의 승리로 끝난 경기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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