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배윤정 남편, 안정환과 만남에 "오늘 위해 결혼해"('가보자GO3')[종합]

최신애 기자 2024. 11. 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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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남편이 안정환에게 넘치는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배윤정은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선수 출신 남편에 대해 "남편이 안정환씨의 엄청 팬이다. 휴대전화 메인 사진이 안정환씨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은 배윤정이 전화를 걸어 안정환과 영상통화를 시켜주겠다고 하자, "잠시라도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도착한 남편 서경환씨는 안정환과 악수한 뒤 가슴을 부여잡더니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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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N '가보자GO3'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배윤정의 남편이 안정환에게 넘치는 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3'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남편과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 배윤정은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선수 출신 남편에 대해 "남편이 안정환씨의 엄청 팬이다. 휴대전화 메인 사진이 안정환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한창 무대에서 춤추고 있을 때 남편은 초등학생이었다. 11살 연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 출처|MBN '가보자GO3' 캡처

이후 남편은 배윤정이 전화를 걸어 안정환과 영상통화를 시켜주겠다고 하자, "잠시라도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도착한 남편 서경환씨는 안정환과 악수한 뒤 가슴을 부여잡더니 울컥했다. 특히 남편은 안정환이 예능에서 했던 말들을 다 기억했는데, 안정환 본인도 몰라 웃음을 안겼다.

이같은 상황 속 안정환은 차에서 가져온 축구공에 사인해 "축구교실에 두시라고 선물로 드린다"고 전해 더욱더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급기야 남편은 배윤정에게 "오늘을 위해 결혼한 것 같다"고 더듬거리며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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