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불법 도박 이진호 흔적 못 지웠다, 돈 빌려준 이수근과 한 프레임

이하나 2024. 11. 2.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는 형님'이 도박 논란 이진호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지 못했다.

이진호는 지난 10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 할 생각"이라고 도박을 고백해 물의를 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는 형님’이 도박 논란 이진호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지 못했다.

11월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제복 근무자로 변신한 형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방관 복장을 한 이수근에게 강호동이 “너는 왜 교복 안 입었어?”라고 묻자, 이수근은 “이수근이라니. 신고하셨나”라고 물은 뒤 따귀를 때렸다. 이수근은 “가짜 신고하시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왜 119로 배달을 시키고 그러나”라고 콩트를 이어갔다.

김영철은 교도관복, 이상민은 해양경찰, 김희철은 경찰, 민경훈은 군복을 입고 제복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희철이 “제복 입으니까 뭔가 다리 꼬면 안 될 것 같고, 자세도 정자세가 된다”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대한민국 소방관이 얼마나 웃긴지 보여주겠다”라고 반응했다. 그때 화면에는 클로즈업된 이수근 뒤로 이진호의 얼굴이 등장했다.

이진호는 지난 10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 할 생각”이라고 도박을 고백해 물의를 빚었다.

이진호는 세금, 부모님 문제라는 거짓말로 방탄소년단(BTS) 지민, 하성운,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에게 돈을 빌렸으며 23억 원 가량의 빚을 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22일 경찰에 출석해 불법 도박 및 사기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