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프 나띠 "박재범, '아형' 보고 컬래버 제안…박진영도 잘 컸다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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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한 계기를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브라이언, 샘 해밍턴,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와 나띠가 등장했다.
나띠는 샘 해밍턴 아이들 윌리엄, 벤틀리의 팬이라고 밝혔다.
1999년도에 데뷔한 브라이언을 알았냔 질문에 2000년생인 쥴리는 "청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았다)"라고 답했고, 나띠 역시 "나도 예능인인 줄 알았다"라며 "프로그램 같이 찍기 전에 한번 찾아봤는데 너무 노래를 잘하시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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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한 계기를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브라이언, 샘 해밍턴,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와 나띠가 등장했다.
이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는형님'에 출연한 키오프의 나띠는 "반응이 너무 좋았다. '슈가코트'로 역주행 중이었는데, 여기서 춤추고 나서 박재범 선배님께서 컬래버 하자고 연락해 주셨다. '아형'에서 췄던 영상을 보고 먼저 제안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JYP 연습생 출신인 나띠는 박진영에게도 칭찬을 받았다고. 나띠는 "박진영 선생님께서도 너무 잘 컸다고 얘기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쥴리는 나띠가 먼저 출연한 것에 대해 "너무 부러워서 눈물 날 뻔했다. 나도 나갈 수 있는데"라고 밝혔다. 이에 브라이언은 환희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는지 물었고, 아직 출연하지 않았단 말에 "환희가 먼저 나왔으면 내가 서운하지"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나띠는 샘 해밍턴 아이들 윌리엄, 벤틀리의 팬이라고 밝혔다. 나띠는 "내 연습생 생활이 너무 힘든데, 걔네를 보는 게 삶의 낙이었다"라고 전했다. 1999년도에 데뷔한 브라이언을 알았냔 질문에 2000년생인 쥴리는 "청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았다)"라고 답했고, 나띠 역시 "나도 예능인인 줄 알았다"라며 "프로그램 같이 찍기 전에 한번 찾아봤는데 너무 노래를 잘하시더라"고 밝혔다.
태국에서 온 나띠는 "한국에 2012년에 왔는데, 11살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다"라며 어린 나이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고 했고, 하와이에 살던 쥴리는 "난 2013년에 와서 11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브라이언과 샘 해밍턴은 15년 된 인연이라고. 이수근이 "'개그콘서트'에서 봤구나?"라고 하자 샘 해밍턴은 바로 존댓말로 답했다. 이를 말해주자 샘 해밍턴은 "내가 존댓말했어? 트라우마 있어 가지고"라며 희극인 예절을 언급했다.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안 좋은 추억 있는 거 아니지?"라고 묻자 샘 해밍턴은 "아니다. 그냥 그 환경"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이 "내가 너 데리러 갔을 때 제수씨도 많이 보지 않았냐"라고 묻자 샘 해밍턴은 "거의 매일 만났다. 월, 화 검사 맡고, 목, 금 아이디어 회의 하고. 그때 행복했지"라며 "그때 무명이라 냉둥굴레차 탔다"라면서 냉둥굴레차를 탄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이수근에게 "날 볼때마다 남자 연예인 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하지 않았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물었지만, 이수근은 "지금은 아니지. 지금은 차은우도 있고 너무 많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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