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국비 확보 위해 한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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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가 '2025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1일 내년도 협력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등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지역 출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시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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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가 '2025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1일 내년도 협력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등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지역 출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시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국비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실무반장으로 하는 국비공동대응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부울경 기획조정실장들은 국회 예결위원인 곽규택·김태선·서일준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사업과 시도별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각 시도 주요현안 6개 사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 총 15개 사업이며, 총 예산은 1조4565억원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의 국회 공동 건의를 통해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기조실장들은 지난 9월 23일에도 곽규택·서지영·서범수·최형두·서일준 의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주요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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