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연하 류필립, 미나에 무릎 꿇었다 "주식 투자 실패"('가보자고')[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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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류필립이 미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미나 & 류필립 부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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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보자GO’ 류필립이 미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미나 & 류필립 부부가 등장했다. 미나는 “근데 월급을 주는데, 코인이랑 주식으로 투자를 많이 한다. 제가 빌려준 돈이 억대이다”라면서 “월 300만 원으로 책정해서 줬는데 그걸 다 날려서, 월급은 더 올려줬는데 여전히 빌려준 돈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류필립이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류필립은 “연하남은 공감할 수 있을 거다. 미나 씨한테 받은 게 많다 보니까 갚아야 하는 게 많다는 트라우마가 있다. 저는 살면서 용돈도 받아 본 적 없을 정도로 독립적으로 살아 왔다”라면서 “투자로 성공해서 돈을 주고 싶다. 미나한테 갚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필립은 “이번에 돈 잃었을 때 눈물을 흘렸다. 용서 받지 못할 거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라며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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