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야구 대표팀‥"손맛이 좋았습니다"

박재웅 2024. 11. 2. 2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쿠바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타선의 힘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도 타선의 짜임새와 폭발력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리미어12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한 쿠바와 마지막 평가전.

오늘은 타선이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2회 윤동희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고 4회에만 볼넷 한 개와 안타 3개를 집중시켜 대거 3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리곤 8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1사 후 송성문의 3루타를 시작으로 쿠바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고, 한 이닝에만 무려 8점을 올려 점수차를 10점으로 크게 벌렸습니다.

장타 1개에 2득점에 그쳤던 1차전과 달리 홈런 1개를 포함해 8개의 장타를 쏟아낸 대표팀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쿠바를 13대3으로 꺾고 두 번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윤동희/야구대표팀] "손맛은 좋았습니다. 정 타이밍에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충분히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또 어리고 막내인 만큼 좀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경기 후엔 만원 관중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대표팀은 대회 예선라운드 통과를 다짐했습니다.

[류중일/야구대표팀 감독] "어제보다 타선 연결이 잘 되고 집중력 있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엔트리는) 내일이나 모레쯤 결정할 예정입니다. 잘 준비해서 프리미어12 좋은 성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쿠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오는 8일 대만으로 출국합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조민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조민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326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