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대파…공동 1위 도약

김동찬 2024. 11. 2.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0-54로 이겼다.

지난 시즌 6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개막 2연승을 거둬 청주 KB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또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만 뛴 BNK 박혜진은 '친정'을 처음 만나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대로 만난 BNK 박혜진(왼쪽)과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0-54로 이겼다.

지난 시즌 6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개막 2연승을 거둬 청주 KB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전반까지 41-28 리드를 잡은 BNK는 이소희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넣고 가드 안혜지도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해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또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만 뛴 BNK 박혜진은 '친정'을 처음 만나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혼자 팀 득점의 60%가 넘는 34점을 책임지고 리바운드도 11개나 걷어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김단비를 제외하면 5점씩 넣은 심성영과 박혜미가 최다 득점일 정도였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