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한강서 토막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주변 수색 중

노기섭 기자 2024. 11. 2.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신원 불명의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는 북한 쪽에서 유실된 시신의 일부인지, 토막 시신인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2일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신원 불명의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일부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잠수부 등을 투입, 시신 일부가 떠오른 주변 물속을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북한 쪽에서 유실된 시신의 일부인지, 토막 시신인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