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포항전 29,377명’ 서울, 50만 관중까지 36,197명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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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50만 관중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이다.
포항전에서 29,377명이 입장하면서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고, 이제 50만 관중까지 36,197명 남았다.
이제 서울은 홈에서 울산을 상대한 후 김천 원정에서 최종전을 치러야 한다.
남은 1번의 홈경기에서 36,197명의 관중이 들어찬다면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 단일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더불어 50만 관중 시대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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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50만 관중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이다. 포항전에서 29,377명이 입장하면서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고, 이제 50만 관중까지 36,197명 남았다. 다음 상대가 ‘챔피언’ 울산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는 11월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54점으로 4위, 포항은 53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중요한 일전이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리는 두 팀이기에 최소한 4위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었다. 이날 서울이 강상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완델손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제 서울은 홈에서 울산을 상대한 후 김천 원정에서 최종전을 치러야 한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ACL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기동 감독은 “울산은 ACL도 병행해야 하니까 로테이션도 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운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울산을 잡으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경기가 돼야 한다. 오늘보다 더 집중을 해야 한다. 울산을 이기면서 묵었던 징크스를 깨고, 원하는 목표를 얻고 싶다”고 했다.
울산전에서 또 하나의 목표가 있다. 바로 50만 관중. 서울은 이번 시즌 홈 17경기 만에 463,803명의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남은 1번의 홈경기에서 36,197명의 관중이 들어찬다면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 단일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더불어 50만 관중 시대를 열게 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중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울산을 상대로 이긴 기억이 오래됐다고 들었다. 그 경기에서 승리하면 ACL 진출권을 딸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 많은 팬들이 오실 것이라 믿는다. 선수들이 힘을 내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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