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3실점' 무너진 천안...김태완 감독 "실점 아쉬워, 유일하게 만족스러운 것은 모따의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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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이 대량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천안시티는 2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역시 난타전이 펼쳐졌다(천안과 부산은 오늘 경기 포함 3경기에서 16골을 주고받았다). 이에 김태완 감독은 "부산도 공격적인 팀이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보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있는 경기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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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천안)]
김태완 감독이 대량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천안시티는 2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천안은 승점 43점으로 리그 9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천안. 라인을 높게 올려 난타전을 시도했으나 한 골이 모자랐다. 전반 9분 만에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14분, 모따가 구상민 골키퍼 키를 넘기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22분, 페신에게 득점을 허용했고 전반은 1-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역시 양상은 비슷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모따의 득점이 터지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3분, 이정의 크로스를 받은 페신이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부산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천안은 문건호, 이광진, 오윤석 등을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지만 경기는 2-3 부산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페신을 막지 못했다. 아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수비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김태완 감독은 "득점을 기대했지만 많은 실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평상시 훈련때 수비보단 공격에 초점을 맞춰서 비중이 떨어졌다.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경기 유일하게 만족한 것은 모따가 득점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역시 난타전이 펼쳐졌다(천안과 부산은 오늘 경기 포함 3경기에서 16골을 주고받았다). 이에 김태완 감독은 "부산도 공격적인 팀이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보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있는 경기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반기 때는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했고 후반기에는 선수 변동보단 하나가 돼서 뭉쳤다. 결과도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팀이 자리 잡히는 느낌이다.마지막 김포전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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