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이이경 도발에 멱살잡이 “뭐라고 이 자식아?” 오기 발동(놀뭐)

이하나 2024. 11. 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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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이이경의 도발에 멱살잡이를 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 이이경이 북한산 지게꾼에 도전했다.

주우재와 이이경은 절반 쯤 왔다고 생각했지만 지게꾼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의 멱살을 잡은 주우재는 "뭐라고 이 자식아?"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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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주우재가 이이경의 도발에 멱살잡이를 했다.

11월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 이이경이 북한산 지게꾼에 도전했다.

지게에 14.5kg을 메고 산을 오른 주우재는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벌써 호흡이 올라왔다. 안 괜찮다”라며 “말이 없어지기까지가 5분이 안 걸린다. 분명히 방금까지 말할 수 있었는데. 점점 숨이 힘들어진다”라고 거친 숨을 쉬었다.

주우재와 이이경은 절반 쯤 왔다고 생각했지만 지게꾼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두 사람 반응에 결국 지게꾼은 등산 15분 만에 첫 번째 휴식을 결정했다.

단체 릴레이 안마를 하다 이이경은 권투 선수 출신이었던 지게꾼의 다부진 몸에 놀랐다. 주우재가 “운동 열심히 하셨나 보지”라고 말하자, 이이경은 “가끔 끓어 오르시면 참지 말고 뻗으시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주우재는 “차라리 한 대 맞고 기절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등산보다 K.O.를 선택했다.

지게꾼은 “이제 시작이다. 이거 한 10번은 더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주우재는 “그럼 우리 짐 한번 바꿔 들기 해 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이경의 멱살을 잡은 주우재는 “뭐라고 이 자식아?”라고 발끈했다.

25.5kg을 멘 이이경은 “나 사실 형 거 그냥 들고 갈 수 있다”라고 주우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도발을 했다. 결국 오기가 발동한 주우재는 이이경과 짐을 바꿔서 산에 올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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