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다 윈드서핑 즐기다 일행 놓친 50대…양식장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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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던 윈드서핑 동호회 회원이 일행을 놓치고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경 진하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 동호회 회원인 50대 남성 A씨가 복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육지에 도착한 뒤 일행에게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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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일 오후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던 윈드서핑 동호회 회원이 일행을 놓치고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경 진하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 동호회 회원인 50대 남성 A씨가 복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양식장 부이를 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명부환을 이용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육지에 도착한 뒤 일행에게 인계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 앞바다 파도가 2~3.5m로 일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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