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11시즌만에 1부 ‘승격’…1경기 남기고 K리그2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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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리그 데뷔 11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뤄냈다.
'초보 사령탑'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원정 경기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지난 2013년 K리그2에 뛰어든 이후 창단 11년 만의 승격 쾌거를 이룬 안양은 2025 시즌 K리그1에서 뛰게 됐다.
이날 경기는 승격을 위한 PO 진출의 실낱 희망을 살리려는 부천과 리그 우승을 확정하려는 안양이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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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리그 데뷔 11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뤄냈다.
‘초보 사령탑’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원정 경기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안양은 62점이 돼 각각 1,2경기 씩을 남겨둔 충남아산(57점), 서울 이랜드(55점)와의 격차를 벌려 잔여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13년 K리그2에 뛰어든 이후 창단 11년 만의 승격 쾌거를 이룬 안양은 2025 시즌 K리그1에서 뛰게 됐다. 2019시즌과 2021시즌, 2022시즌서 세 차례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고도 번번이 승격 문턱서 주저 앉은 아쉬움을 씻어낸 쾌거다.
이날 경기는 승격을 위한 PO 진출의 실낱 희망을 살리려는 부천과 리그 우승을 확정하려는 안양이 팽팽히 맞섰다.
부천이 전반 16분 바사니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슈팅이 골문 옆그물을 출렁이게 해 가슴을 쓸어내린 안양은 29분 마테우스의 컷백을 유정완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켜갔다.
후반 안양이 공세의 수위를 높였고, 14분 이태희의 오른쪽 크로스를 김운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고, 23분에는 야고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크로스바를 튕겨 땅을 쳤다.
결국 양팀 모두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 됐지만, 안양은 승점 1을 보태며 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환호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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