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전 경기 ‘0점’ 충격 극복한 최성모, ‘23점’ 만점 활약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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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모(187cm, G)가 전 경기 무득점 충격을 극복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최성모는 "정말 1승이 힘든지 몰랐다. 다같이 뭉쳐서 값진 승리를 해서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최성모는 김효범 삼성 감독의 주문에 대해 "감독님께서 슛을 30개 쏴도 된다고 했다. 자신 있게 던지라고 했다. 전 경기에서 필드골을 못 넣어서 반성했다. 오늘 경기 자신 있게 던지자고 했다. 첫 슛부터 좋은 흐름으로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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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모(187cm, G)가 전 경기 무득점 충격을 극복했다.
서울 삼성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8-76으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6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소노의 최승욱(193cm, F)과 이정현(186cm, G)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삼성은 3쿼터까지 54-61로 끌려다녔지만, 4쿼터 이후 삼성은 끈질긴 추격전을 나섰고 4쿼터 종료 9.6초 전 이정현(190cm, G)의 어시스트로 이어진 최승욱(190cm, F)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삼성 승리의 원동력에는 최성모가 있었다. 최성모는 이날 35분 12초를 뛰며 23점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지휘했다. 특히 최성모는 지난달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0점에 그친 부진도 씻어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최성모는 “정말 1승이 힘든지 몰랐다. 다같이 뭉쳐서 값진 승리를 해서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최성모는 김효범 삼성 감독의 주문에 대해 “감독님께서 슛을 30개 쏴도 된다고 했다. 자신 있게 던지라고 했다. 전 경기에서 필드골을 못 넣어서 반성했다. 오늘 경기 자신 있게 던지자고 했다. 첫 슛부터 좋은 흐름으로 이어갔다”고 말했다.
최성모는 KBL 컵대회 시절부터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다. 최성모는 몸상태에 대해 “부상이 불안한데 뛰면서 트레이너 선생님이 관리해 준다. 마인드 세팅하는 데 아직 까지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최성모는 연패 기간 중 멘탈 관리에 대해 “원 사이드로 졌으면 모를까 접전에서 지다 보니 데미지가 2배로 크다. 감독님도 그렇고 우리가 이겨내야 한다. 진 경기는 잊어야 한다. 연패 기간 한 끗 차이로 졌다. 멘탈 스스로 잡고 조금만 더 집중하면 승부처 때 이길 것이라고 봤다”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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