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70대 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긴급체포…“폭력으로 어머니 괴롭혀”
박세영 기자 2024. 11. 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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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 '며칠 전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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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 ‘며칠 전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그는 신고 전 어머니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아버지가 가정 폭력으로 어머니를 괴롭혀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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