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바다에 화물차 빠지고 표류하던 서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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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에서 항만구역을 운행하던 화물차가 바다에 빠지고, 바다에서 서핑하다가 표류하던 서핑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께 부산 서구 감천항 31번 선석 인근에서 1t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잠수작업을 해 바다에 빠진 트럭에 추가 인원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트럭은 낮 12시 38분께 인양됐으며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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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일 부산에서 항만구역을 운행하던 화물차가 바다에 빠지고, 바다에서 서핑하다가 표류하던 서핑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께 부산 서구 감천항 31번 선석 인근에서 1t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트럭 운전자 A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잠수작업을 해 바다에 빠진 트럭에 추가 인원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트럭은 낮 12시 38분께 인양됐으며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낮 12시 14분께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B씨가 해변에서 멀어지며 돌아오지 못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즉시 다대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보내 B씨를 구조했다.
B씨는 체력이 떨어진 것 이외에 건강 상태가 양호해 귀가 조처됐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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