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촉구’ 민주당 장외 집회에 30만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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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장외집회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을 열고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에 '김 여사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민주당 당원과 국민들에게 특검법 통과 촉구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참가할 것을 요청하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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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반국민적 권력 심판” 호소
특검법 통과 천만 서명 개시
경찰, 인파 밀집에 적극 통제하자
일부 참가자 항의…방어벽 뚫기도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할 때까지, 대통령이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함께 싸우자”며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연설 중 2016년 겨울 촛불집회를 언급하며 “가녀린 촛불로 부정한 권력을 무릎 꿇렸을 때 우리는 주권자를 배반한 권력, 선출되지 않은 권력자의 국정농단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질 줄 알았다”며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최악의 정권을 맞아 불과 3년도 안 된 지금, 그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비판했다.
집회가 시작된 이후 뒤늦게 집회 장소로 진입하려던 사람들이 경찰의 통제에 불응하는 장면도 엿보였다. 경찰이 집회 장소의 과밀을 막기 위해 진입로인 건널목에 방어벽을 설치하고 이동을 유도했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의 이동 요청에 항의하며 방어벽을 뚫고 집회 장소로 들어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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