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꼬고 자" 장수원, 반 90살에 얻은 늦둥이 딸 수면 포즈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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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장수원이 늦둥이 딸의 자는 포즈에 깜짝 놀랐다.
2일 장수원은 "다리 꼬고 자는건 엄마랑 똑같네ㅎ~잘자 우리딸!!"이라며 "아빠도 이제 잘께"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토실토실 신생아 딸은 한쪽 손은 머리에 한쪽 다리는 다른 다리에 척 올리며 귀여운 포즈로 꿀잠을 자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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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늦둥이 딸의 자는 포즈에 깜짝 놀랐다.
2일 장수원은 "다리 꼬고 자는건 엄마랑 똑같네ㅎ~잘자 우리딸!!"이라며 "아빠도 이제 잘께"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토실토실 신생아 딸은 한쪽 손은 머리에 한쪽 다리는 다른 다리에 척 올리며 귀여운 포즈로 꿀잠을 자는 모습.
장수원과 아내 지상은은 결혼 4년차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상은은 2년간 난자 채취 14번, 수정란 이식 9번을 했다고 밝히며 장수원은 "주사를 계속 맞으니 아내의 배가 주사를 더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온통 멍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상은은 "시험관으로 어렵게 딸을 만났다. 최고령이다"라 밝혔고, 실제 45세에 임신한 최지우보다 한 살 많은 지상은에 이지혜는 "노산계 역사를 썼다"라 감탄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세 연상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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