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황동혁·이정재·위하준, 이탈리아 달궜다..쏟아진 기립박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주역들이 이탈리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주연인 감독 황동혁과 배우 이정재, 위하준은 이탈리아 루카에서 개최된 루카 코믹스 &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주연인 감독 황동혁과 배우 이정재, 위하준은 이탈리아 루카에서 개최된 루카 코믹스 &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한 이정재, 위하준 배우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코믹콘인 루카 코믹스 &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산 미켈레 광장(Piazza San Michele)을 찾은 이들은 광장을 가득 채운 수천여 명의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기 위해 밝은 미소와 함께 사인을 건네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핑크카펫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모데르노 영화관(Cinema Moderno)을 방문한 세 사람은 현장에서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를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황동혁 감독은 "루카가 세계적인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고장이라고 들었다. 놀랍게도, '오징어 게임' 새 시즌에 푸치니의 곡이 나온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음악에 대해 귀띔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시 한번 게임에 참가한 '기훈' 역의 이정재는 "이탈리아 루카에서 여러분을 만나니 매우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가장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빨간 머리에 대해 "'기훈'의 빨간 머리는 끔찍한 상황을 겪은 후, '기훈'이 새로운 삶을 살 용기를 내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고 이후 돌아온 '준호' 역의 위하준은 "이제 다시 오징어 게임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면서 "지난 일을 겪으며 남다른 결단력을 갖게 된 '준호'가 시즌 2에서 다시 '프론트맨'과 게임을 만든 이들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시즌2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루카의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극장을 가득 채운 수백 명의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연수, 송종국 저격? "백번도 더 참았다" 의미심장 - 스타뉴스
- '나솔' 23기 정숙, 절도범 논란 반박 "대체 누가 그랬나" - 스타뉴스
- 곽준빈, 이나은 논란 후 복귀..살 쪽 빠져 날렵한 턱선 - 스타뉴스
- "前여친, 허웅 처벌 안하고 무고교사 자폭" 충격 폭로 - 스타뉴스
- 김소연 이혼 선언 '충격'..남편에 "꺼져주라" 분노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美 스포티파이 K팝 최초·유일 大기록 행진..'짐메리카 파워'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오늘(19일) 신곡 'Running Wild' 리믹스 음반 발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3일 연속 전 세계·유럽 아이튠즈 1위..유튜브 전 세계 MV 인기 동영상 1
- '나혼자산다', 터질 게 터졌다.."음주 장면 미화" 방심위 법정제재 [스타이슈] - 스타뉴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폭발 "남자들 믿을 게 못돼"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