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소노 김승기 감독 "운영이 미숙했다…내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강태구 기자 2024. 11.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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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의 연패 탈출에 제물이 됐다.

소노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78로 패배했다.

경기 후 소노 김승기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노는 이날 경기에서 3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했지만, 4쿼터에 역전을 허용했고 끝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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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 사진=KBL 제공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의 연패 탈출에 제물이 됐다.

소노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78로 패배했다.

이로써 소노는 개막 후 4연승을 달렸지만, 지난달 31일 수원 KT에 패배한 이후 이번 경기마저 지게 되며 2연패에 빠지게 됐다.

경기 후 소노 김승기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운영을 잘 못했다. 오늘 꼭 이기기 위해서 출전 선수들도 신경을 썼는데 잘 안됐다"고 총평했다.

소노는 이날 경기에서 3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했지만, 4쿼터에 역전을 허용했고 끝내 패배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런 부분도 운영 미숙이다. 정교하게 경기 운영을 했어야 했는데, 감독인 내가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자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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