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류중일 감독, 안정적인 투타에 고무 "컨디션 일찍 올라왔을까봐 걱정"

이형주 기자 2024. 11.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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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기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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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의 1차 평가전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중일 감독이 기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류중일호는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평가전을 싹쓸이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류중일호는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평가전을 싹쓸이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지금까지 투타 모두 컨디션이 너무 빨리 올라오지 않았나 걱정이 들 정도였다"라며 운을 뗐다.

타선들에 대해서는 "그간 투수진은 좋은데, 타선이 안 터진다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평가전을 통해 자신감도 얻었을 것이다. 처음보는 투수들을 잘 공략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영웅의 결장에 대해서는 "이어 경기는 안 되고, 훈련은 가능했다. 하지만 어깨 쪽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 오늘은 나오지 않았다.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는 체크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임찬규에 대해서는 "(임)찬규는 볼 만진 것이 이틀 정도 밖에 안 돼서 빠르면 상무전에 투입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구 맞은 선수들에 대해 "(김)주원이 종아리, (윤)동희가 팔꿈치인데. (큰 부상이 아니지만) 상태를 살펴볼 것이다. 주원이가 4일 연습 밖에 못 하고 참여했다. 처음에는 배트 스피드가 떨어져있었는데 훈련하니 많이 올라왔다. 동희도 홈런으로 잘 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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