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서 빨래 널다가”…광양 아파트 16층서 40대 여성 추락사
2024. 11. 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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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다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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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40대 여성이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다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불과 함께 떨어진 40대 여성 A씨는 119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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