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선동열이 인정한 좌완 최승용, 2이닝 쾌투…대표팀의 단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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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23)이 류중일호의 단비가 될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의 좌완투수 최승용이 선발로 출전했다.
최승용은 쿠바와의 이날 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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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최승용(23)이 류중일호의 단비가 될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류중일호는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평가전을 싹쓸이했다.
이날 두산의 좌완투수 최승용이 선발로 출전했다. 최승용은 2001년생의 좌완 투수다. 190cm, 87kg의 훌륭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스프링캠프 당시 KBO리그의 전설 선동열 감독이 감탄할 정도로 이미 잠재력은 인정받은 선수다.
최승용은 쿠바와의 이날 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평가전이라 2이닝만 소화했지만 위력적인 투구로 앞으로의 등판을 기대하게 했다.
현재 류중일호는 손주영(LG)이 부상으로 낙마하는 등 좌완 선발 자원이 없어 고민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승용의 활약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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