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뵙겠습니다' 안양, K리그2 우승, 팀 창단 첫 승격 확정

반진혁 기자 2024. 11. 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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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승격의 꿈을 이뤘다.

안양은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이 가능했는데 현실이 됐다.

안양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은 팀 창단 11년 만에 최초 기록이다.

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는 "드디어 첫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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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FC안양이 승격의 꿈을 이뤘다.

FC안양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이 가능했는데 현실이 됐다.

안양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은 팀 창단 11년 만에 최초 기록이다.

안양은 2019, 2021, 2022시즌 3차례나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승격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FC안양의 이창용과 리영직이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 선수단이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하고 유병훈 감독 행가레로 자축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은 오랜 기간 코치직을 수행했던 유병훈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팀을 이끌었고 드디어 꿈을 이뤘다.

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는 "드디어 첫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뻐했다.

이어 "경기 하나하나에 쏟은 열정과 끈기가 이 자리로 이끌었다. 안양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공을 돌렸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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