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체지방 이슈' 이승우는 극구 부인, "얘기 들어서 알고 있지만, 말도 안 돼"

반진혁 기자 2024. 11.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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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체지방 이슈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이승우는 경기 후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승우는 "말 안 해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우승만 하던 팀이 현재 상황이 어색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겨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우는 전북 합류 이후 출전 시간을 꾸준하게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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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이승우. 사진┃전북현대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체지방 이슈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전북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여전히 11위로 최하위와 격차를 벌리고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교체 투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이승우는 경기 후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전북은 1년 내내 만족하지 못한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왔다. 다시 해야 한다. 2경기 남았다"며 남은 일정에서 반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는 스포츠다. 득점하지 못한 건 책임감이 있다. 잘 준비하고 있다"며 반성했다.

이승우는 지난 수원FC를 통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다. 전북의 현재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현재 시점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이승우는 "말 안 해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우승만 하던 팀이 현재 상황이 어색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겨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현대의 이승우. 사진┃전북현대

이승우는 전북 합류 이후 출전 시간을 꾸준하게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왜 활용하지 않냐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당연히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지면 역할 수행을 더 할 수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주어진 시간에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승우는 최근 체지방 이슈가 있다. 이로 인해 김두현 감독이 잘 활용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었다.

이승우는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며 극구 부인했다.

전북현대의 이승우. 사진┃전북현대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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