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진호은 "작품 보신 후 아버지 눈물 흘리셔"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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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호은이 '대도시의 사랑법' 공개 이후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1일 진호은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극본 박상영·연출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10만 부 이상이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가 극본을 맡아 원작의 장점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설정들을 더해 매력을 전한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지난달 21일 티빙에서 전편이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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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호은이 '대도시의 사랑법' 공개 이후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1일 진호은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극본 박상영·연출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다.10만 부 이상이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가 극본을 맡아 원작의 장점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설정들을 더해 매력을 전한다. 특히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4명의 감독이 각자의 연출 스타일을 발휘해 영화를 보는 듯한 총 8편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진호은은 극 중 고영의 세 번째 남자 규호 역을 맡았다. 게이 클럽 바텐더로 일하던 중 고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인물.
"'대도시의 사랑법'이 내 대표작이 되길 바랐다"며 진심 담은 연기를 펼쳤다는 진호은. 리얼했던 연기로 주변인들까지 착각을 하게 만드는 일까지 있었단다. 진호은은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고, 박상영 작가님도 '너 (게이) 아니지?'라고 물으실 정도였다. 이 작품에 임하는 3개월 간은 정말 규호로 살았다. 진심으로 이 작품이 내 대표작이 되길 바라면서"라고 강조했다.
진호은은 부모님의 반응도 전했다.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당시에는 걱정을 하셨다. 그렇지만 난 귀에 잘 안 들어왔다. 잘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진심을 담아 전달했었다. 아버지도 응원해주셨다.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공개 되고 나서는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시면서 '정말 좋은 작품을 했다'고 하셨다. 지금껏 했던 연기 중에 가장 좋았다고 해주셨다. '극T'이신 어머니도 좋은 얘기를 해주시는 걸 처음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작품의 장르적 특성 탓 일부 시민단체에 의해 공개 전부터 공격을 받기도. 방영 금지 시위가 벌어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박상영 작가와 남윤수는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으나, 진호은은 "너무 속상하고 착잡하고 밉더라. 이 작품하며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강요하지 말자'는 마음이었다. 원치 않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누군가에게 그 생각을 강요하는 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우리가 더 견고해진 것 같다. 작품을 안아주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꼭 그런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구나 싶다가도, 그런 시위를 보면 '아직은 힘든걸까' 라는 마음도 생긴다. 그래도 나아지고, 더 열릴 거라 생각한다. 거기까지 가는 데 있어서, '대도시의 사랑법'을 찍은 배우로서 내 능력이 닿는 한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주)메리크리스마스, (주)빅스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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