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23점 폭발' 정관장 박지훈, '플레이오프는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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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2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박지훈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2분 59초를 뛰면서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19점 2리바운드로 활약한 배병준과 함께 72-71,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스타팅으로 나선 박지훈은 1쿼터 10분을 모두 뛰면서 9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 5분 여를 뛴 박지훈은 5점 1리바운드를 더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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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2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박지훈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2분 59초를 뛰면서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19점 2리바운드로 활약한 배병준과 함께 72-71,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스타팅으로 나선 박지훈은 1쿼터 10분을 모두 뛰면서 9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활약의 서막이었다. 2쿼터 5분 여를 뛴 박지훈은 5점 1리바운드를 더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이어갔다.
3쿼터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에서 존재감을 남겼다. 7분 50초를 뛰면서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접전의 이유가 되어 주었다. 4쿼터에는 에이스 답게 10분을 모두 경기에 나섰고, 4점과 함께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더했다.
경기 후 박지훈은 ”끝까지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해주었다. 승리 원동력이다. 배병준 형이 분유 버프를 받았다. 그래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가장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부담을 갖진 않으려 한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박지훈은 많이 열세인 외국인 선수 조합에 대해 ”수비에서 열심히 해주었다. 캐미가 맞지 않는 스타일은 아니다. 공격에서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현재 수비력에 만족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박지훈은 ”8점을 뒤지고 있을 때 배병준 형이 3점을 터트렸을 때 승리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이후 집중력이 올라섰다. 이후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던 것이 추격과 역전에 원동력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나의 대한 평가는 냉정해야 한다. 급을 따지기 전에 팀에 주전 가드라는 역할만 하려 한다. 계속 팀에 녹아드는 것만 생각하려 한다. 4쿼터에 득점력이 떨어진다. 동료를 찾는 경향이 있었다. 오늘은 적극적으로 림을 바라봤다. 적극적으로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게 좋았고, 앞으로도 성장을 해야 한다. 어쨌든 나 자신에게 냉정한 평가를 하려 한다.”고 전한 후 “평가가 박한 것을 안다. 그래도 플옵은 가고 싶다. 다같이 열심히 해서 올라가면 값진 것을 이뤘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 변준형이 합류하면 속공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분명 나올 것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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