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안양의 승격을 축하한다...남은 경기 최선 다하겠다" 이영민 감독

가동민 기자 2024. 11. 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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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이 FC안양의 승격을 축하하며 남은 경기에 대해 밝혔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49점(12승 13무 10패)으로 8위, 안양은 승점 62점(18승 8무 9패)으로 1위가 됐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먼저 홈에서 마지막 경기였는데 팬들에게 승리로 위로를 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죄송하다. 한편으로 안양의 승격을 축하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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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부천)] 이영민 감독이 FC안양의 승격을 축하하며 남은 경기에 대해 밝혔다.

부천FC는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FC안양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49점(12승 13무 10패)으로 8위, 안양은 승점 62점(18승 8무 9패)으로 1위가 됐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지만 번번이 수비에 걸렸다. 부천은 안양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부천의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았다.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먼저 홈에서 마지막 경기였는데 팬들에게 승리로 위로를 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죄송하다. 한편으로 안양의 승격을 축하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교적 안양이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센터백이 편안한 상태에서 볼 소유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그나마 안양이 전환 속도가 빠른 것을 대응한 것은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부천은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를 남겨뒀다. 다음 경기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우리의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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