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부산 YOUNG 라인업 본 김태완 감독, "어린 애들 미치면 큰일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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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애들이 미치면 큰일 난다."
김태완 천안 감독과 조성환 부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김태완 감독은 여유로운 편이다.
김태완 감독은 "정신 차리니까 시즌이 끝났다. 올해 홈에서 많이 이기지 못해서, 마지막이라도 꼭 이기고 싶다"라고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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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천안)
"어린 애들이 미치면 큰일 난다."
2일 오후 4시 30분,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38라운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시티)-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전이 킥오프한다. 김태완 천안 감독과 조성환 부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김태완 감독은 여유로운 편이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없지만 시즌 전체로 봤을 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김태완 감독은 "정신 차리니까 시즌이 끝났다. 올해 홈에서 많이 이기지 못해서, 마지막이라도 꼭 이기고 싶다"라고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산의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다. 어린 애들이 미치면 큰일 난다. 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라면서 "우리는 때려야 하고, 저기도 우리를 이겨야 한다. 라마스와 임민혁이 컨트롤을 하며 경기를 주도하려고 할 거다. 저쪽이 공을 많이 가지고 있을 순 있는데, 우린 역습을 빨리 나가는 걸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맞물릴지는 모르겠다. 초반에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 괜찮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완은 모따의 득점왕 여부에 대해서는 "득점을 시켜야 하는데 크로스를 안 올려준다. 측면에서 단순하게 해야 할 때도 있다. 심플하게. 너무 만들려고 하면 견제도 심해진다. 그런데 그것도 이겨내긴 해야 한다. 한두 골은 더 넣어야 한다. 팀에서 득점왕이 나오는 건 좋은 일이다"라고 제자 모따를 시즌 최고의 공격수로 만들겠다는 각오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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