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김두현 나가" 나왔다...강등 위기에 인내심 한계 느낀 전북 팬들, 선수단 전체에 '폭풍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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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주성에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전북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전북 팬들은 "김두현 나가"걸개를 들어 올렸다.
이에 전북 팬들은 김두현 감독을 향한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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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결국 전주성에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전북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두 팀에 있어 그야말로 멸망전이었다. 전북은 이날 경기 전 승점 37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었다. 여기서 만약 인천이 전북을 잡는다면 승점이 역전돼 전북은 다이렉트 강등이 걸린 12위로 추락하게 된다. 덕분에 두 팀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졸전이 나오고 말았다. 전쟁은 없었고, 두 팀은 90분 내내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않았다. 득점 대신 실점 방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지루한 공방전 끝에 전쟁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이에 전북 팬들이 인내심에 한계를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전북 팬들은 "김두현 나가"걸개를 들어 올렸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김두현 감독에 대한 책망이었다.
전북은 이번 시즌 초반 단 페트레스쿠 전임 감독을 경질한 뒤, 김두현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힘겨운 상황에서 반전의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하지만 김두현 감독은 현재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반에는 잠시 무패 행진을 달리기도 했지만, 인천전 직전까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경기를 포함해 4연패에 빠졌다.
덕분에 K리그1 최다 우승에 빛나는 전북은 강등 위기에 놓였다.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북 팬들은 김두현 감독을 향한 분노를 표했다. 경기장 전체엔 전북 선수단과 김두현 감독을 향한 야유가 쏟아졌고, 그들을 비판하는 걸개도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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