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 30명 발표…최정·엄상백·김원중등

백길현 2024. 11.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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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위원회 KBO가 새 시즌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는 3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SSG의 타자 최정으로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타입니다.

이미 두 차례 원 소속팀 잔류를 택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SSG는 최정과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로 현재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kt의 엄상백, LG의 최원태, 롯데 김원중 등이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에 FA 승인 선수를 공시합니다.

6일부터는 국내외 구단이 이 선수들을 상대로 자유롭게 협상 가능합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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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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