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강등권 벗어난다!' 분위기 탄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 잡고 3연승 도전

금윤호 기자 2024. 11.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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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분위기를 탄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를 상대로 강등권과 완전히 '거리두기'에 나선다.

대전은 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광주와 맞붙는다.

분위기 끌어올리기에 성공한 대전은 8위 광주(승점 44)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도전한다.

이에 대전은 광주가 패배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 전에 3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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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연승 분위기를 탄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를 상대로 강등권과 완전히 '거리두기'에 나선다.

대전은 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광주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10승 11무 14패(승점 41)로 9위에 올라있다. 10위 대구(승점 39), 11위 전북(승점 38)과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전은 3경기 무승을 기록하다 최근 전북과 대구를 차례대로 잡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분위기 끌어올리기에 성공한 대전은 8위 광주(승점 44)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도전한다.

광주는 최근 5경기 1승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병행하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한 광주는 직전 경기에서 인천(0-1 패)에 일격을 당했다.

이에 대전은 광주가 패배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 전에 3연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에도 광주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특히 대전은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마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에도 마사이 대전을 위한 골 감각을 뽐낼 지 팬들 역시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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