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버스 21대 동원' 인천의 웅장한 전주성 원정 응원단...'사상 최대 2,400여명 집결'

반진혁 기자 2024. 11.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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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는 사상 최대 원정 응원단이 꾸렸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2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당초 인천의 원정 응원단 버스는 10대였다.

선수단을 시작으로 최영근 감독, 인천의 임원진에서 추가로 원정 응원단 버스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10대에서 21대까지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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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전북현대-인천유나이티드의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 원정 응원단 2,400여명이 집결했다. 사진┃STN뉴스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는 사상 최대 원정 응원단이 꾸렸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2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인천 입장에서 전북과의 대결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현재 12위로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쓴맛을 봐야 한다.

다행히 인천은 35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제 전북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인천이 전북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1점 차이로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다이렉트 강등권 탈출을 위한 힘찬 시동이 될 수 있다.

인천의 벼랑 끝 승부를 응원하기 위해 전주성에 많은 원정 팬이 집결했다. 팀 역사상 최대인 2,4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400여명이 운집한 인천 서포터석으로부터 힘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안방 주인 전북 응원단에 버금가는 응원을 펼쳤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최영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당초 인천의 원정 응원단 버스는 10대였다. 힘을 받기 위해 무고사를 필두로 선수단이 나섰다.

인천의 선수단은 팬들로부터 힘을 받기 위해 사비를 활용해 버스를 지원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수단을 시작으로 최영근 감독, 인천의 임원진에서 추가로 원정 응원단 버스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10대에서 21대까지 늘어난 것이다.

웅장하게 뭉친 인천 응원단은 다이렉트 강등권 탈출을 위해 처절하게 응원전을 펼치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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