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전북 최악의 위기' 김두현 감독, "내용 의미 없어...전쟁이다"

반진혁 기자 2024. 11. 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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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이 전쟁에 나서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김두현 감독은 "과정은 나쁘지 않은데 골이 없어서 답답하다. 내용은 의미없다. 정신력을 강조했다. 전쟁이다. 실수로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두현 감독은 "1~2일 내로 훈련에 합류할 것이다"며 안현범의 부상 정도를 언급했다.

하지만, 김두현 감독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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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김두현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전쟁에 나서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전북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위기다. 현재 11위로 다이렉트 강등 12위 인천과 승점 차이는 고작 2점이다. 승리하지 못하면 꼴찌로 추락한다.

김두현 감독은 "과정은 나쁘지 않은데 골이 없어서 답답하다. 내용은 의미없다. 정신력을 강조했다. 전쟁이다. 실수로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안현범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북은 당분간 김태환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를 메운다.

김두현 감독은 "1~2일 내로 훈련에 합류할 것이다"며 안현범의 부상 정도를 언급했다.

이승우가 체지방이 증가해 활용을 꺼린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김두현 감독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두현 감독은 "이승우는 몸을 만들고 있다. 의지가 있는 선수이기에 투입되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북의 최전방은 박재용이 책임진다. 김두현 감독은 "문전에서 높이 싸움이 필요할 것 같아서 투입했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인천의 제르소를 막아야 승산이 있다. 김두현 감독은 "뒷공간 노리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 부분을 수없이 강조했다. 체력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황 속에 기회를 주고 얻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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