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김지찬, 발목 부상으로 류중일호 낙마…“급하면 신민재 외야 기용”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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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이 부상으로 류중일호에서 낙마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 2차 평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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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이 부상으로 류중일호에서 낙마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 2차 평가전을 가진다.
한국은 11월 중순 펼쳐지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에 출격한다. 이번 프리미어12에서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13일부터 대만에서 첫 경기로 대만전을 치르며 이후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 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로 격돌한다. 여기에서 상위 2위 안에 들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10월 24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한 한국은 전날(1일) 열린 쿠바와 1차 평가전에서 2-0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한국은 이날 또 한 번 쿠바와 맞대결을 가지며 대회 모의고사를 치르고자 한다.
하지만 비보가 있다. 김지찬이 발목 부상으로 낙마하게 된 것.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아쉽게 김지찬이 대회 출전을 못하게 됐다. 한국시리즈 할 때 발목을 다쳤다. 검진 결과 전치 3~4주 나왔다. 출전을 못하게 됐다. 아침에 만났을 때 많이 불편하다 하더라. 아쉽게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외야수는) 네 명으로 가야한다. 급하면 신민재가 외야수 한 적이 있으니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그래도 (외야 자원으로) 이주형이라든지 홍창기가 있다.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은 선발 최승용과 함께 1차전에서 안 나갔던 투수들이 기용될 전망이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로 최승용이 나서며, 어제 안 던진 선수들이 거의 다 나간다. 어제는 중간 투수들이 잘 던졌는데 오늘이 좀 기대된다(웃음)”면서 “최승용은 2이닝, 엄상백도 2이닝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는 1이닝을 생각 중이다. 고영표도 1이닝이다. 현재 계획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타선에도 변화가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투수 최승용과 더불어 홍창기(좌익수)-송성문(지명타자)-김도영(3루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동원(포수)-이주형(중견수)-박성한(유격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동원이 6번으로 내려갔고, 대신 문보경이 4번의 중책을 맡는다.
류 감독은 “4번을 문보경으로 했다. 여러가지 변화를 줬다.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을 가지고 13일 대만전에 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3B에서 투수가 변화구를 잘 안 던지는데 던지더라. 계속 던지고 결국 잡아내더라. 앞으로 대성할 수 있는 선수다. 빠른 볼에 변화구만 장착이 되면 최고 투수”라며 옆에 동석한 김서현을 향해 “(대회) 가서 잘하자”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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